나 알바하는데 갑자기 어떤 손님이 나 싸가지없다고 소문났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군지 너무도 잘 알거같네

나 진짜 단골관리 누구보다 잘 하고 사장님한테 칭찬도 많이 듣는데 반면 진상들한테는 가차없음 요구하는거 다 안된다고 말해버림

이건 사장님도 오히려 그렇게 해달라 해서 칼같이하고있는데 오늘 저 소리를 들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을 했을거같은 사람 누군지 다 훤히 보이더라

응 계속 그렇게 나갈거구요 

[익인1]

소문났으면 어쩔… 뭐 중딩일찐이냐 ㅠ

[익인2]

소문난거 뭐 어쩌라는건지.. 이재용이 널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가끔 오는 손님이 싫어한다고 해서 인생이 고달퍼지진않으니까 걍 무시혀

[글쓴이]

웅 마저 뭐 어쩌라고싶음..저런 말이라도 해서 나한테 스크래치 내고싶어하는건지 뻔히 보이니깤ㅋㅋㅋㅋㅋㅋ걍 아 그래요~?하고 넘겼어

[익인2]

잘했어 👍🏻 사장맘에만 들면 댕

[익인3]

사장이 돈주지 진상이 돈주냐 계속 밀고나가!!

[익인4]

ㅋㅋㅋ진상은 쫓아내야지
쓰니 일 잘하네

[익인5]

동네 카펜가 ? 그런 소문이 어떻게 나지. 신기하다

[글쓴이]

나도 2년 알바하면서 첨듣는 소리야 동네 개인카페 맞음

[익인6]

와 나도 그랬는데
난 약국 일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마스크 줄서서 받을때 처방전은 계속 들어오고 사람들은 마스크 달라고 막 좀비처럼 몰려들고 정신이 없었었거든
바빠죽겠는데 진상 한마리가 계속 똑같은 질문 하고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말도 안되는거 요구하길래 기다렸다가 이따 물어보던가 안내문좀 보라고 여기 바쁜거 안보이냐고 했더니 나 싸가지없다고 소문났대ㅋㅋㅋㅋㅋㅋ개짜증나서 그래서요? 하니까 계속 중얼거리고 뭐라하는데 뒤에 있던 다른 단골분들이 진상한테 너무한거아니냐고 여기 지금 정신없는거 안보이냐 순서좀 지켜라, 일 잘하는 사람한테 뭐하는거냐고 내 편들어줘서 진짜 너무 감동이였던 기억이 있지..
진상들 지들 말투 하는짓거리 생각도 안하고 내가 지들한테만 싸가지없는거 알면서도 모르는척이야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