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것도 슬픈건데
사귈때의 사소한 기억들이 자꾸 생각나서 괴로워
손이 엄청 따뜻한 사람이라 겨울에 내가 그 사람 손을 핫팩이라고 부르면서 손 잡았었거든 근데 어느날
핫팩 쓸래… 이러면서 손 내밀었던 기억이 오늘 하루 죙일 생각나서 또 눈물뽑는중
어디 놀러가거나 기념일보다 이런 기억이 더 괴롭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