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소문이 이상하게 났는데 근원지가 제일 친한 친구래..

나한테 알려준 사람이 그 친구를 콕 집어서 알려줬어

친구는 절대 아니라 하고

근데 나도 100% 못 믿겠는데

누가 이간질하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해..

[익인1]

삼자대면

[글쓴이]

나한테 알려준 사람이 자기 지인한테서 내 친구가 그런 말을 퍼뜨렸다고 했다고 전달받았다는데
그 중간 지인이 누군지 절대 말을 안 해줘

[익인1]

이미 여러사람 거쳤네~~
중간에 이미 의심스러운 부분이있는데
찾아봐야 할듯

[글쓴이]

응 그런 것 같아 ㅠ 중간 지인을 모르니 어느 사람들 사이에서 그런건지도 모르겠고

[익인1]

알려준 사람이 콕 찝었으면
우선 소문 수정해서 알리거나 바로잡고
거리두고 지켜봐~~~

[글쓴이]

진짜 너무 혼란 스럽다 우선 정정부터 하고 있는데..알겠어 ㅜ

[익인2]

중간지인 말 못해줄 이유가 없는데?
아마 그 중간지인에 자기도 포함돼있을듯.
쓰니가 그사람 찾아가서 따지면 그 사람한테서 자기 이름도 나올테니까 그렇게 말한거겠지...
말 안해주면 그게 너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나가보는건...?

[글쓴이]

그건 아니었어 친구랑 전달해준 사람 둘은 접점이 없어.. 중간에 사람들이 있는거 같은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절대 하지않은말) 이간질이면 대체 왜 이러는지 알고 싶어

[익인2]

그사람도 근데 웃긴다..ㅋㅋ 중간지인 말도 못해주고 자기입장 난처해서 더 말 안할거라면서 쓰니친구가 범인이라는 이야기 전한 이유가 뭐래? 그말 전해서 야기되는 결말은 쓰니랑 쓰니친구 사이만 나빠지는건데? 거기에 대한 책임은 또 안 지겠다는 거잖아. 그사람도 별로네...

[글쓴이]

소문의 내용이 내가 회사 같은 부서 사람들을 욕하고 다닌 다는 내용이었고 전해준 사람이 부서사람이라 아닐거라 믿고 나한테 진위여부를 확인한거래.. 근데 내가 친구한테 그런 이야기를 햐서 소문났다고.. 그 친구 조심하라고..

[익인2]

아 이런거면 쫌.... 일단 소문정정부터 하면서 찬찬히 알아봐야겠네. 참 머리 아픈 일이다.

[익인3]

너한테 말해준 사람이 자기 이름은 그 친구한테 전하지말라고 했어? 그런거 아니면 일단 전해준 너라도 3자대면 하자고하고 못하겠다하면 그러면 증거도 없어서 양측다 제대로 믿을수도 없는 일을 왜 전해준건지 모르겠다고 하자고해봐 회사다닐 나이면 일단 말 전하는순간 일커진다는거 모를 나이도 아닐텐데

[글쓴이]

말해준 사람은 친구랑 대화해보라고 했어. 진위여부 듣고 친구를 믿을지 판단은 내가 하는거라고.. 근데 전달해준 사람은 절대 오해 아니고 근원지가 무조건 친구래

[익인4]

그니까 절대 오해 아니라고 할거면 중간 지인이 누군지는 알려줘야 믿음이 가지 않나

[글쓴이]

그치 나도 그 생각이야 그런데 입을 안 여니.. 하 ㅠ 일을 키워야 말을 할 거 같은데 그럼 내가 피해보는거 같고 그거까지 계획한거 같고..

[익인3]

말해준 사람 평판이랑 친구 평판이 중요하겠네 셋이서 아는 다른 찐친있으면 고민상담해봐
그리고 친구는 그냥 절대 아니라고만 하는거야? 솔직히 이쯤되면 이건 쓰니만의 일이 아니고 쓰니친구도 포함된 일같은데 사실이 아니면 친구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잖아 이간질한 사람되는건데 친구가 쓰니한테만 아니라고 하고 회사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좀 의심되긴한다

[익인4]

그 중간 지인은 왜 말 못해준대 중간 지인이 이간질하는걸수도 있으니까 다른거 더 찾아봐야할듯

[글쓴이]

응
그래서 찝찝한데 ㅠ 자기도 입장이 난처하기도 하고 사생활이니까 말하지 않을거라네..

[익인4]

아...

[익인5]

쓰니한테 알려준 사람 평판이 어떤데? 믿을만 함?
근데 뒤에서 저렇게 퍼트리는 거 찾아보면 범인 찐친일 확률 높음 알게 모르게 열등감 가져서 거짓 소문 퍼트리더라 물어보면 당연히 아니라고 하지 그동안 신뢰 쌓아놓은 게 있어서 믿을 거 알거든 소문은 증거가 남는 것도 아니니까 발뺌하면 끝임
전달자가 안타까워서 얘기해준 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