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웨딩홀 예식도우미 알바하는데 신랑 등장 때 노래 타이밍을 잘못 알아들어서 30초 경 열어야 되는 걸 1초 경 열어버림…..현장에서 하객 분들도 신랑 신부님도 모르셨긴 한데…비디오 찍어 가셨고…
들키든 안들키든 남의 결혼식 내가 망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해서 죄책감 개쩔어.. 미쳤나봐 나는
돈으로 보상한다고 해서 결혼식을
하객들 다시 모아서 다시 할 수도 없는건데..
진짜 미쳤나봐…… 인생 중요한 날 첫걸음을 내가 망친 것 같아서 나 진짜 쓰레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