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인데 골반이 너무 넓어…

고딩되면서 급속도로 가슴이랑 골반 커진거같은데 교복치마 입으면 붕 뜬다고 해야되나..

그리고 시선이 느껴지는데 그럴때마다 넘 부끄러움 어떡하지..ㅜㅜ 더 커질까봐 무서워

[익인1]

나도 너같은 시절이 있었어
치마입으면 항아리처럼 되는거 너무싫었는데 성인되고보니 복받은 체형이더라 ㅋㅋ
학교가서 체육복으로 못갈아입엉?

[글쓴이]

맞아 항아리!!! 그래서 딱 붙게도 맞춰봤는데 골반부분만 애매하게 뜨더라고,,, 체육복 입으면 공부할때 스스로가 헤이해지는거같아서 교복 입는데 체육복 입구다녀야되나..

[익인2]

2년만 참자…
그거 복이다 복..

[글쓴이]

딱 핏 떨어지게 여리여리한게 너무 이뻐보여.. 어른되면 이쁘다 생각하는 기준이 달라질까??ㅠㅠㅠ

[익인2]

당요나지ㅜㅜㅜㅜ
좀만 버텨ㅜㅜㅜ
그거 진짜 복받은거야 뿌듯하게 생각해야지
고이고이 소중하게 숨겨놨다가 스무살때 딱 이쁘게 표출해버려

[익인3]

당사자 마음은 다른거 이해하지만
무골반 익은 너무나 부럽다...

[글쓴이]

골반 없는게 교복입었을때나 사복입으면 이쁜거같아..하

[익인4]

궁금한게 있는데 와이드 입어도 항아리처럼 되니? 이게 승마살인지 골반인지 모르겠어서

[글쓴이]

웅 바지 잠갔을때 바로 옆구리? 아래가 붕 떠

[익인5]

나두 그땐 애들이 맨날 엉덩이크다고 놀렸었는데 이젠 즐겨~~~~

[익인5]

근데 가끔 입고싶은옷 부담스러워서 못입을땐 잘라버리고시퍼

[익인6]

오 그렇쿤

[익인7]

진짜 예쁘겠다 좋은거야 그거 ㅠㅠ
근데 가슴이나 골반 크면 쓰니가 성적인 관심 받는게 싫으면 안좋을 수도 있겠다

[익인8]

오.. 학생땐 그렇지

[익인9]

헉 요즘에도 그렇구나 요즘엔 엉덩이같은거 되게 중요한 미적요소가 돼서 오히려 자랑스러워해도 될것같은데??

[익인10]

와 나도 학생때 골반때매 교복치마 퍼저서 주름 벌어지는거 너무 스트레스였어 다른애들은 다 핏 예쁜데 나만 ㅠ

[익인11]

나는 h라인 교복이던 학교였는데 진짜 골반이 너무너무너무 넓어져서… 진짜 불편하게 다녔던 기억 있는데 7년이 지난 지금은 덕분에 행복혀…^^

[익인12]

진짜 부럽다... 완전 예쁜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