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어른들이 무조건 후라이드 좋아하는거 이해안됐거든 양념이랑 시즈닝치킨들이 이렇게 맛있는데 왜 다 제끼고 후라이드에 글케 미쳐하는지 몰랐는데 이젠 후라이드가 젤 맛있음
글고 퍽퍽살 절대 안먹고 다리같은 졸깃살 부위만 좋아했는데 이젠 그게 너무 니글거리게 느껴지고 퍽퍽살이 맛있음 잘튀긴 집은 완전 덩어리 뻑살도 촉촉하게 잘 넘어가거든
그리고 옛날엔 무조건 짜장면파고 왜 어른들이 짜장짬뽕하면 닥 짬뽕이지를 외치는지 이해못했는데 이젠 내가 닥 짬뽕을 외치고 있음 얼큰한 매운 국물이 진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