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먼저 보내고 싶어...ㅋㅋㅋ
아파서 병원 데려다주고 통역해주고 보호자 역할 다했는데
이후로도 아파서 일정 소화 못함...ㅋㅋ
일일투어 신청한 거 다녀오긴 했는데(강요x 오히려 쉬라고 함)
투어 다음날 속 안좋아서 일정 다 취소하고
일정에도 없던 한식당 찾아갔는데 결국 제대로 못먹고
숙소 가서 쉬라고 하고 나 혼자 기념품 쇼핑 다녀옴
수요일에 해외 나왔는데 로컬 맛집 지금 가본 게 손꼽아 두번인가 된다
여행 전에 아팠는데 무시하고 병원 진료 안 받아서 이 여행 망친 친구도 짜증나고
친구가 제일 속상할텐데 짜증나는 나도 싫고...ㅋㅋ
지금 저녁 먹을 시간인데 또 자기 속 안 좋다고 누워있음
내가 먼저 나 혼자라도 먹을게 하는 것도 이상하고
내일 또 투어 잇는데 오늘 쉬면 괜찮을거라고 내일 소화할거라고 고집부리고 하.........
그러고 나서 또 컨디션 안 좋으면 그거 챙기는 거 결국 다 내 몫이잖아 ㅋㅋㅋㅋㅋ
화요일까지 붙어있어야 하는데 진짜 친구한텐 티도 못 내고 환멸난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