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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에 회사가 망해서 강제 백수 됐거든? 근데 회사 다닐 때 근무 시간에 자주 카톡하던 친구가 요즘 카톡 와서 뭐하냐고 물어봐가지고 그냥 집에서 놀지~하면 부럽다고 함 근데 이게 한 두번도 아니고 매일 그럼... 내가 자의로 퇴사한 것도 아니고 회사가 망한 건데 너무 듣기 싫어



 
익인1
실업급여는 받고있어??
2개월 전
익인2
나는 시험 준비하다 떨어져서 복학했는데 친구가 맨날 부럽다 부럽다 하니까 진짜 ㄹㅇ 정 떨어지더라 뭐 얼마나 대단한 일 한다고
2개월 전
익인3
나는 취직 하고 싶어서 초조한데 부럽다는 소리 듣고 싶지 않아 그만해줘 라고 말해
2개월 전
익인4
인정...공감능력이 너무 떨어짐
2개월 전
익인5
근데 걍 진짜 생각없이 일하는데 집가고싳어서 하는말일걸 걍 즙에가고싶어퇴근하고싶어 입버릇처럼
너가 한두번은 괜찮은데 계속그러니까 듣기 좀 그렇다하면 알아서안할둣

2개월 전
익인6
진짜 별 생각 없이 하는말이라서 그냥 하지말라고 하면 더 안할겨
2개월 전
익인7
내가 상황이 여유로우면 아무렇지 않을텐데 내 마음은 조급한데 저러면 솔직히 짜증나지..약올리는것도 아니고
2개월 전
익인8
그니까ㅋㅋㅋ 일 안하고 평생 살 수 있는 사람들 말고는 백수 하고 싶어서 백수하는 인간들이 어디 있다고.
2개월 전
익인9
걍 진짜 생각없이 하는 말일거 같은데 직장인들 회사 망햇으면~하면서 다니잖아.. 미안한데 그 말 듣기 좀 그래서 안해줬음 좋겠다하면 안할듯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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