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으로 이사와서 물리적으로 지인 친구들이랑 멀어지기도 했고 내가 요즘 하는 일에 야망이 커져서 휴일도 없이 매일 일만 하거든
오래된 친구랑도 나이먹고 가치관 달라졌다는 게 느껴져서 올해부터 서먹서먹하고
일이 워낙 고되다보니 공감대 형성을 하고 싶은데 그럴 사람이 없다는 게 확 답답해질 때가 있음
돈은 올해가 가장 잘 벌긴 하는데 인정 욕구 맥스라서 욕심엔 미치지 못하는 상태... 어디서도 충족감을 못 느낀다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ㅋㅋㅋ 피곤하니 쓸데없는 생각이 드네 하던 거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