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 헌팅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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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나 여자가 자기가 마음에드는 이성에게 가서 같이 데이트를 하잖아?

근데 1:1이면 상관없는데 하필 내가 좋아하는 이성을 다른 사람들도 좋아해ㅋ

그럼 억지로 여럿이 밥을 같이 먹게 되는 거지

그리고 그 무리내에서 신경전을 벌여

하   나는 이런 거 볼때마다 차라리 라운지나 헌팅을

하는 게 젤 맘편하다 생각해

[익인1]

헌팅은 직업이나 신원 보장이 좀 안 되잖아 상대적으로

[글쓴이]

아니 ㅋㅋㅋ 전문직남자가 대뜸 "저 서울대 나왔고요 돈 엄청 잘벌어요 마음에 드는데 사겨요" 이러면 사귈거야? ㅋ
너가 걱정하는 게 그 사람이 마약제조하는 사람일까봐그래?

[익인2]

나도 뭔말인지 알겠어 나 그래서 저번편에서 정숙이 울면서 한 말이 이해 가더라.. 내 친구가 내 남자한테 작업걸고, 내 호감남이 내 친구한테 작업걸어도 어쩔수 없다? 이런 프로그램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속상하단 식이었는데 내가 왜 연프 거리낌있는지 이해되던 부분이었음ㅋㅋㅠㅠ

[글쓴이]

내 말이
근데 특히 이 한국이란 나라는 너무 보수적인 나라라
헌팅을 너무 안 좋게만 봐
헌팅으로도 충분히 결혼까지 골인 한 사람 실제로 요즘 많이 있거든?

나도 헌팅 해봤고 앞으로도 할 예정이야
헌팅 좋은점이 그거지

1.무조건 나와 이 상대 사이를 방해할 그 누구도 없다

2. 헌팅으로 알게된 사이는 우리 단둘만 알기에 나는솔로같이
티비 방송에 보여질 일 없으니까 짧게 만나고 헤어져도 이미지 타격없다

3. 쓸데없는 사람들과 자기소개 할 시간을 없애고 오직 내 눈에차는 이상형인
여자에게 다가가 말을 걸 수 있다

[익인2]

오.. 아니 보통 나솔같이 다대다 데이트는 일상에서 잘 없으니 논외고 논외라고해서 나는 딱히 헌팅이 좋다는 이야기도 아니긴한데.. 워낙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싫어하는 여자가 많지 근데 머 알아서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