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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연락 괜찮게 됐고 자주 톡했어. 톡 안한 날은 얘가 직장에 뭔 일 생겼던 날이야.
3주 넘게 계속 좋게 연락해왔는데ㅠㅠ
목요일 밤에 내가 선톡을 했어, 목요일 밤 ~ 금요일 새벽에 카톡했어. 그 내용이 이거야.
내가 "너 어디갔었어!!ㅋㅋㅋㅋㅋ" 이러니까 나보고 미안하다고 자기 직장 일 때매 스트레스가 개오진대
그러더니 나보고 내가 보고싶대. 내 얼굴이. 그래서 내가 쌩얼이라고 했는데 얘가 괜찮다고 제발 보여달라고 그래서 내가 셀카를 보냈어
나보고 귀엽대. 그리고 나보고 내 사진 더 달래. 그래서 내가 사진을 더 보내줬어.
사진을 보내준 이유가 뭐냐면 얘가 한국에 없어. 얘가 8월에 한국 입국해야 만날 수 있어.
그리고 내가 얘한테 "너 줄 선물이랑 편지 준비해뒀어" 이랬고 얘도 "나도 너 한테 뭐 줄게" 이랬어.
여기까지가 목요일 밤~ 금요일 새벽 톡 내용
그러다가 금요일 토요일 우리가 서로 카톡이 없어
원래 얘가 선톡 해주는 편이야. 선톡도 해주고, 내 스토리 읽고 답장도 해주고 이러는 편인데
금요일 토요일 그런 것들이 아예 없네.
웃긴게 인스타 접속도 거의 안하더라.. 초록불이 거의 없어
폰을 안 보는거 같기도 한데
내가 싫은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