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인데 남친보고 반지공방 가자했더니 빠꾸먹음..

1주년이면 너무 이른가..자긴 악세서리 불편하다고 싫대..

불편한걸 떠나서 1주년 구색맞추기로 뭐 종로가서 반지 하자는것도 아니구 반지공방 가자는건데 부담일까..

[익인1]

공방이라 그런가?

[글쓴이]

그냥 악세서리 자체가 싫어서 전부터 커플링 하자하면 어케할지 엄청 고민햇나바

[익인2]

말그대로 악세사리 싫어하는거 아님?

[글쓴이]

응응 그게 맞아 근데 ㄹㅇ 구색맞추기로 3-5만원짜리 기념 반지 맞춰서 서로 갖자는건데 것도 해줄수 없나 싶어서 먼가 속상허네

[익인2]

그거 갖고 있기만 하고 안끼고 다녀도 쓰니는 괜찮아?

[글쓴이]

ㅇㅇ 난 괜찮아 진짜

[익인2]

그럼 그렇게 말해봐 내가 갖고 싶어서 그런다 그냥 집에 둬라 이런거 나도 커플링 만들자=같이 끼고 다니자로 해석돼

[익인3]

끼는게 싫으면 만들기만 하면 안되나..? 은반지 공방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디;

[글쓴이]

내말이 이말..먼저 말 안꺼내길래 내가 말했더니 들려오는 답이 저래서 먼가 현타옴..

[익인3]

쓰니를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아 그냥 갖고있는것도 싫다니..? 옷은 어케 입고다니냐
갖다 버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