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나와 정반대인 사람이랑 결혼해서 잘 살 수도 있겠지만, 자식이 그런 성격을 닮는다면 다른 문제임.
우리 엄마는 가끔 아빠 성격이랑 닮은 나를 싫어하고 버거워하는거같음..
아빠랑 비슷한 모습을 보이면 되게 싫어함.
근데 나도 엄마의 어떤 모습들이 너무 싫어. 객관적으로 보면 아빠가 더 나쁜 사람인데, 엄마가 너무 이해가 안 됨.
아빠랑 엄마랑 왜 사이가 안 좋아졌는지 알거같음
근데 나같아도 나랑 너무 다른 성향을 가진 자식을 키운다면.. 너무 힘들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