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본가고 난 서울에 혼자 살아
자주는 아니더라도 명절이 아닌 때에도 한번쯤 와줬음하고
통화도 자주 해주길 원하는데
난 내가 무기력하고 우울할때 억지로 아닌척 부모님이랑
통화해야 될때가 제일 힘들거든?
이걸 쓰는 와중에도 갑자기 울컥하는데 ㅋㅋ
오늘은 아빠가 전화와서 진짜 좀 서운하다고
어째서 전화를 먼저거는 법도 없고 잘받지도 않냐는데
엄마한테 잘 말하면 좀 이해해줄까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