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주위사람들한테 좋은 일 있어도

진심으로 축하해준적없음

그냥 사회생활이니까 축하해주는거지

친구한테도 마찬가지...

내 일처럼 기뻐한다?그런적 한번도 없음

[익인1]

다들 그렇지 뭐

[익인2]

헐 내 친구가 이럼 넘 슬프겠다

[익인2]

3년을 재수하던 고등학교 베프가 원하던 대학에 드디어 붙었다 뭐 이래도 기쁜 마음은 안들어?

[글쓴이]

응 그런 마음 전혀 들지않아

[익인3]

ㄹㅇㄹㅇ나도

[익인4]

난 친한친구 한정으로 진짜 기뻐하게되는듯

[익인5]

내일이 아니니께ㅋㅋㅋ

[익인6]

ㄹㅇ 알빠노

[익인7]

솔직히 ㅇㅈ 걍 적당히 축하해주고 넘어감

[익인8]

난 20대초까진 진심으로 기뻐하고 그랬는데 후반되니까 나도 걍 내 일도 아닌데 뭐 하게 됨..
예전엔 항상 진심이었는데 상대는 안그랬던 경우도 많고 뭐 점점 찌들어가서 그런가,,

[익인9]

사실 나도ㅎㅎ

[익인10]

헉 난 진심 100프론데! 내 친구들도 아마 그런 것 같고? 그런 성향들이라서 계속 친구하는 건가...?

[익인11]

혹시 T야?

[익인12]

나도ㅋㅋ 좋은 일 생겼으니 축하해주지만 내 일 처럼 기뻐한 적은 없음
싫어하거나 질투하는건 아니고 그냥 내 일이 아닐 뿐

[익인13]

헐 나도.. 난 그래서 진심으로 남일 축하해주는 사람들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