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데 내 마음 알아줄 사람 있었으면 좋겠는데 가까워질수록 날 버릴까봐 공포스럽고 상대를 사랑하는데 자꾸 멀어지고싶고 그럼에도 붙잡아줬으면 좋겠고 어쩔땐 내버려뒀으면 좋겠고 그래도 날 항상 기다려줬으면 좋겠고 언젠가 나한테 질릴거 알아서 마음도 못주고 연락도 먼저 못하겠고 상대가 조금만 거절해도 날 버리는 것 같아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고 그래서 사랑을 표현해보려고 금전적인것도 많이 쓰고 연락될때 최대한 얘기 잘 들어주려고 하는데 어쨌든 이걸 견뎌주는 사람은 없으니까
완치도 힘들대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또 외롭다 안기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