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맞고 자란 것도 아니고 자주 놀러다니고 엄마아빠도 사이 좋고 그랬는데 음
생각해보면 정서적인 지지를 받은 적이 없어
짜증나 라고 말하면 왜 짜증났는지는 안물어봐주고 짜증나라는 나쁜 단어를 왜 쓰냐고 혼났던 기억 뿐임
그리고 지금도 항상 느끼는건데 엄마가 기분파긴해
표정이 좋을때도 있고 시큰둥할때도 있고 그래서 어릴때부터 엄마 표정 읽고 눈치봤던 기억이 좀 있네
이것 때문인가?
학생때 왕따당하고 나서 더 심해진듯. 친구들한테 버려질까봐 놀자고 해도 거절하고 밀어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