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벽에다가 이야기하는 기분이었어
난 열심히 살아야되고 취준 걱정도 많아서 여러가지 해야되는데 상대방은 나한테 걱정이 많다 그러고
나한테 자기 친구들 안만난다고 비싸게 군다라고 하더라고 ㅋㅋ 그럴 때마다 내가 애인한테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게 맞나 싶었어 그래서 데이트하다가 저녁에 상대방이 나한테 나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길래 솔직하게 말하면서 그만하자 했어... 마지막에 예의는 지킨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