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일하면 수술 하고싶은 맘 없어지지 않냐

나만 그런가 막 직원 할인해줘도 크진 않지만

하는 과정 다 보니까 할 맘 사라져

뭣도 모를 중3때 쌍수한게 신의 한수 풀려도 걍 살거야.. 오히려 자연스러워서 쌍커풀 자연같고 좋지 뭐..

[익인1]

성형외과 아랫층 약국 알바인데 몇몇 사람들 외모정병 정말 심하다고는 느껴…

[글쓴이]

뭐 보고 그래?! 막 여러가지 수술한 사람?

[익인1]

꽤 오래 일했는데 단골 특히 항생제 자주 처방받으시고 붓기빼는 호박즙같은거 쟁여가시는 분들 그리고 다이어트약 식억제 중독자들

[글쓴이]

헐 성형하는데 다이어트약을 왜..??
근데 그런 사람 보면 어때?..

[익인1]

위에서 다이어트약도 처방하나봐 약간 약 중독자라고 하면 멍할거같은데 오히려 눈 똑바로 말똥! 하게 뜨고있고 긴장해있고 몸 미세하게 막 떨어 근데 대부분 약먹을정도로 뚱뚱하지도 않더라 멍하진 않은데 불안정해보이긴 해

[익인2]

성형외과 실장들 성형 안 한 사람 드물던데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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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실장은 아니구 수술방에서 하거든!
맞아 근데 케바케 같긴 해 수술방에서 일하고 오히려 더 욕심내기도 하더라구

[익인4]

ㅇㅇ 나도 몇번 했는데 수술방 간호사들은 성형 많이
안했고 실장들은 성형 엄청 했었음

[글쓴이]

실장은 아뮤래도 직업 특성상 그런거 같긴해ㅠㅠ

[익인5]

나 아는 성형외과 코디도 성형 하지말라하고 다니더라 부작용 백퍼 온다고

[글쓴이]

맞아 그리고 원장마다 수술법이 다 다르잖아? 그래서 다 보니까 그냥 이런식으로 받긴 싫다..? 그런것도 있더라 ㅋㅋ

[익인6]

앝ㅋㅋㅋ 생각해보니 진짜로 수술방 분들은 성형 거의 다 안 하신 것 같아

[글쓴이]

맞아 해도 쌍수..? 더해도 자연스러운 코? 막 심하게 하거나 재수술 계속 하진 않더라궁

[익인7]

수술실에서 일했는데
입사하고 보니까 직원들 중에 성형 안한 사람 없음
다 고침
나만 안함

[익인7]

서로 성형했다고 놀리고 놀던데....

[익인7]

강남 성형외과였다 .... 난 수술 해도 연예인처럼 안이뻐지는거 보고
걍 생각 사라짐
안전하게 생긴대로 살자 이렇게 ㅋㅋ
걍 조금 나아졌다..? 이정도..?

[글쓴이]

엇 맞아ㅠㅠㅋㅋ 나도야…
케바케 같기는 해..!

[익인8]

데스크랑 실장들은 다 했던데 안한사람 거의 못본듯
수술방 사람들은 모루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