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엄마한테 애인이랑 싸우고 고민상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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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인은 결혼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마음 너무 주지말고 보류하라고 할 정도면 헤어지는 게 좋을 것 같지..?? 게다가 나보다 5살이나 많은데 내 청춘을 그뤃게 마음 써가면서 보내는 게 아깝대..

[익인1]

무슨일인데?

[글쓴이]

애인이 어제까지만해도 나랑 스퀸십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여행 계획짜다가 안맞아서 나한테 나랑 안맞는 것 같다, 대화 주제나 가치관이나 성격 다 안맞아서 맞추려고 했는데 어렵다고 근데 또 헤어지긴 싫대 그러고 그냥 미안하다고 덮었거든 오늘 자기네 동네 올거냐 안올거냐 이래서 어제 일에 대해선 다시 얘기 안하냐고 했는데 뭐라규 말을 꺼내야할 지 모르겠대.. 그냥 자기 느낀 바를 얘기한거라는데 이런 말들이 좀 계속 만나는 게 맞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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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ㄷ봐주라ㅜㅜ

[익인3]

우리엄마는 웬만하면 나 하고싶은대로 하라는 주읜데 자꾸 헤어지라그러고 걔가 너 조종할것같다 이상하다 그랬음 그래도 계속 만났는데 결국 엄마말대로 됨. 평소에 어머니가 객관적이고 좋은 분인데 말리면 잘 생각해봐

[글쓴이]

그냥 너무 마음주지말래.. 5살이나 연상인데 보듬어주지도 못할 망정 너무 계산적인 것 같대

[익인3]

나같으면 헤어질거야 너무 피말리고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익인4]

부모님한테 애인 관련 고민상담 하는거면 어느 정도 무게있는 고민이고, 쓰니가 부모님 의견을 신뢰한다는 거니까 이성적으로 잘 생각해보는게 필요하긴 할듯

[글쓴이]

그치.. ㅇㄷ도 봐주라ㅜㅜ

[익인4]

음 딱 어머니 말씀이 맞는듯 .. 얼마나 만낫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인끼리 안 맞는 부분이 당연히 생길 수 있는건데 맞춰보고 대화해볼 생각도 없이 냅다 선그어버리는거? 저런 말은 뱉어놓고 헤어지자는 건 아니고 계속 사귀자는게 뭔 심본지 모르겠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