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며칠 동안 편도염이 계속 안나아서 약 먹고 지내다가
평소에 위염이 조금씩 있던게 오늘 아침에 너무 아팠거든
그걸 남친한테 나 아프다 이러면서 별로 걱정은 안하는거 같길래
그냥 일상적인 말을 했거든
근데 남친 집 밖에 어떤 아줌마가 계속 운다는거야 우는소리가 난다고
내가 나랑 전화하는데 굳이 신경쓰지 말라고 이랬는데
갑자기 전화좀 끊자 이러고 한참 뒤에 전화 다시 걸어서 저 사람이 살려달라 이런 말해서
거기 갔다왔대
그러더니 나보고 기분이 나빴냐는거야
나는 당연히 내가 아픈건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른데 가니까 기분 나빴다
이러니까 이해를 못해. 자기가 뭘 어떻게 해야 했녜
이거를 난 이해를 시켜줄 자신이 없어서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 해보라했더니 자기는 그래도 이해가 안된대
그래놓고 지금 기분 나빠서 화나있어..
내가 아픈건 눈에 보이지도 않고 다른 사람한테는 관대한거 어떻게 해야하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