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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650 09.08 17:2892023 3
일상쌉 T들만 들어와봐 이고 골라보셈248 1:0614238 0
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203 09.08 20:5740389 1
촉봐줄게 넘 심심하다215 09.08 16:389504 0
일상아니 회사 오자마자 아침부터 혼남 ㅠㅠㅠㅠㅠㅠㅠ 104 9:153601 0
가방 앞으로 매라는 안내방송 1분마다 한번씩 내줘 09.05 08:39 51 0
맥주 한 캔 마시고 출근 개에바일까?3 09.05 08:39 116 0
우리 아빠는 참 진짜 09.05 08:39 35 0
건대다니는애가 세종대 아침밥상 끝났다고 아쉬워하네7 09.05 08:38 924 0
1살이라도 젊을때 연애를 많이 해봐야하더라69 09.05 08:38 1330 0
아이폰 16나오면 14가격 (공홈가격)떨어지지?4 09.05 08:37 149 0
신입인데 어제 사고쳤어1 09.05 08:37 65 0
나 이런저런 괴롭힘 많이 당했거든2 09.05 08:36 64 0
나 이번에 지원한 회사에서 연락 올 것 같아? 09.05 08:36 20 0
대기업 중견기업 신입 마지노선이 몇살임? 8 09.05 08:36 70 0
넷플릭스 왤케 광고가 많아 09.05 08:36 22 0
회계/경리쪽에서 일하는 익들 있어? 조언좀.... 7 09.05 08:36 85 0
지금 맥날 야간 알바하고있는데 스트레스반+만족반 이래서 다른 알바 못 구하겠음.....8 09.05 08:35 72 0
26살이 중소가면 막내일까?11 09.05 08:35 107 0
포항공대랑 한동대 같이 수시원서 쓰는거는11 09.05 08:35 81 0
내 몸 체질이 신기한거니 다들 그러니3 09.05 08:35 37 0
28살인데 나도 전문직 하고싶음6 09.05 08:35 137 0
꽉 찬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머리 묶는거 레전드다…2 09.05 08:34 212 0
이성 사랑방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 어떤 순간에 느꼈어?5 09.05 08:34 238 0
오늘 옷 톤그로 지려 09.05 08:34 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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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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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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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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