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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노래야ㅠ 시티팝인데 09.07 01:29 26 0
인티 타롯 은근 중독된다 09.07 01:29 17 0
남자보단 여자가 단거 매운거 진짜 좋아하는거 같아2 09.07 01:29 40 0
인티는 새벽마다 자기 예쁜거 고백하네1 09.07 01:28 63 0
다이어트 주사 기분나쁘게 효과있음 09.07 01:28 79 0
Ncs 한달 준비한다고 고인물들을 이길 수 있을까..3 09.07 01:28 37 0
후시딘보다 에스로반이 더 효과 좋은거 아니었나?2 09.07 01:28 31 0
이성 사랑방 영화관 옆자리 남자 츄러스 뺏어먹고 번호 교환한 썰 푼다(?) 10 09.07 01:28 212 0
돌싱녀와 소개팅 하고 왔는데 진짜 편견이 쉽지 않네 09.07 01:28 53 0
나 내가 예쁘단 걸 깨닫자마자 한 일3 09.07 01:28 459 0
28살 장바구니 봐주랑15 09.07 01:28 4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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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 보톡스 위주로 하는 피부과 일반 아토피 진료는 안해주나4 09.07 01:26 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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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내가 예쁘다는 생각이 안들어2 09.07 01:26 103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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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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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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