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홍대에서 길 가다가
어떤 여자가 갑자기 말 걸어서
네? 했는데
이쪽으로 가면 연남이 나오녜
그래서 잘 모르겠어요 했는데
그러면 연남 근처에 인기있는 카페 아녜
뭔가 좀 말 계속 이어가려는게 수상해보여서 잘 모르겠어요 하고 도망쳤는데
생긴 모습이나, 옷 차림도 그냥 일반인 모습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