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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병?으로 병원 다니고 있고 아빠는 건강검진 때문에 피를 뽑으셨는데

내가 양팔에 멍 들어서 속으로 웃겼지만 정색하고 보여드리면서 피 뽑을 때 아팠다고 하니까 아빠가 더 신나서? 본인은 더 큰 멍 들었다는데

딸의 아픔엔 ㄱ한심없고 본인이 중요한 듯한 말투와 어조라서

뭔가 자기중심적으로 느껴저서 서운하더라고..

내가 너무 옹졸한가..?



 
익인1
응 좀 예민한듯
2개월 전
익인2
ㅇㅇ 아빠가 딸 웃게 해주려고 그러신거 같음
쓰니 장난에 맞장구 치신건데..

2개월 전
글쓴이
아니얔ㅋㅌㅌㅌㅋ
나는 정색하고 말했는데 갑자기 아빠가 더 심하다면서 대적하시려니까 솔직히 기분이 조금은 나쁘더라고..
민망해서 웃었어 아빠 말 다 끝나고..

2개월 전
익인2
그럼 자기 중심적인거 아빠닮아 그런거니까 ..서운해도 아빠탓임
2개월 전
글쓴이
나은 병도 아니고 현재도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언급하는 것과 일시적인 이벤트를 가지고 얘기하면 아빠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공감을 해준 것도 아니고 아프다는 사람 앞에서 자기가 더 아프다고 말하는게 이기적인거지 그렇게 너가 정하고 얘기할거면 처음부터 너 의견을 피력해 괜히 돌려 말하지 말고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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