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갔다가 금요일날 귀국했는데..
만나서 해야할말이 있다고 보재서 토욜날 봤는데 갑자기 이별통보받음... 너무 데이트가 단조롭고 우리 부모님이 보수적이셔서 여행이나 여러 관계 등에 있어서 진전이 어려울 것 같대... 그래서 자기랑 속도가 안맞을 것 같다는거야... 나도 진짜 이해하는 부분인데 지난주 마지막 만남인 금요일까지 재미있게 놀고 ㅋㅅ하구 서로 ㄱㅅ도 만지고 음...거기도 만지고 하고 잘 헤어졌는데....ㅎㅎ 카톡도 매일 했는데...
만났을때는 좋았는데 더이상 관계 진전이 없을 것 같대... 자기도 나도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데이트가 단조롭다는건 그전에도 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긴했거든? 그래서 나도 노력해보겠다고 먼저 말해줘서 고맙다고 그랬는데... 그 뒤로 세번인가 만났나? 잘놀고 스킨십도 하고 사진도 찍고 .. 근데 진짜 뜬금없이... 서로 맞춰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정말 황당하고 그냥 어이가 없어...
이렇게 되니까 내가 ㄱㄱ를 좀 빼서 그런가? 진짜 오만가지 생각 다들고... 차라리 한번 더 고민을 말해줬음 나도 부족한 부분을 고쳤을텐데... 참... 4달 정도 만났는데도 참 허망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