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가정주부인 익들 너네 부모님도 집안일로 싸워…?

엄마 전업주부고 아빤 일다니는데 엄마가 이젠 아빠가 좀 도와주고 밥도 알아서 먹었음 하거든 근데 아빤 나 7시 출근 9시 퇴근인데 뭘 도와주냐 그럼 생활비 안준다 이 문제로 싸운지 3년차 ㅜㅜ 엄마 갱년기 와서 더 싸움

[익인1]

헉. 이게 아무래드 어무니가 일 안하고 계셔서 더 그런거같어 ㅜ

[글쓴이]

그래서 걍 엄마보고 그렇게 나올거면 주 이틀 알바라도 해서 더 당당하게 나오라니까 그건 싫대 ㅜㅜ

[익인2]

쓰니가 아빠한테 이혼권유를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 독박벌이로 고생하는 아빠가 너무 불쌍해

[글쓴이]

걍 서로 좀만 양보하면 되는데 그걸 안함

[익인3]

이래서 전업주부 하면 안됨.. 아내를 집안일 해주는 사람으로 알어.. 생활비가 가족 생활비지 월급 주는건 아니잖어 뭘 그걸로 협박을 하지

[글쓴이]

생활비+용돈으로 주는데 용돈 금액을 떼서 준다고 그러더라 ㅜ

[익인3]

주부가 집안일 하는건 맞지만 주부도 쉬는 시간은 있어야지.. 주부는 연차도, 퇴근도 없잖아.. 그냥 할 수 있는만큼만 도와주면 되는건데..

[익인6]

해야지 집안일만큼 티안나고 재미없는 일이 어딨다고

[익인6]

그리고 결혼하고 직장다녔던 동년배들은 다들 한자리씩 하고있는데 알바 잠깐하는거 어케 견뎌..쓰니가 엄마 많이 이해해줘 뭐라도 하려하시는분들 대단한거야 2 30대한테 알바라도 하라고 하는거랑 무게가 다름

[익인7]

걍.. 결혼안해야겠다

[익인8]

아빠도 해야지 가사노동은 24시간 노동인데
하다못해 밥한끼도 알아서 못차려먹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