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모임하는데 오늘 벙개에요
저희 벙개가 단톡에 투표해서 참석하는 형식인데
저랑 친한 여자애가 만든 벙개고 제가 참석할까말까 고민하다 참석 눌렀는데요.
오분뒤에 갠톡이 와서
ㅇㅇ님 진짜 와주는거야? 너무 감동이야ㅜㅜ 이러면서 진짜
ㅜㅜ로 카톡을 반페이지로 채웠어요. 그러더니 투표를 바로 종료시켜버렸네요.
저랑 아주 친해요. 이전부터 주변사람들이 저보고선
야 쟤가 너 좋아하는것 같다
야 쟤 너 보러 오는거다
이런말 자주하셨지만 제가 그럴때마다
아니에요ㅋㅋ 그런거 아닙니다ㅋㅋ 말했고요.
주변에서 대놓고 엮으면 제가 확실히 말했어요.
나 너 안좋아해. 다른 여자 좋아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근데 계속 느낌이 얘가 절 좋아한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요.
제일 큰 문제는요
제가 여기서 많이 힘들었던 여자가있는데요. 그 여자는 절 많이 좋아했고 사귀고싶어했고 저도 좋아했는데 제가 감당하기힘든 너무나 피곤한 스타일이셔서 제가 그 분 때어내느라 너무나 지친상태거든요.
그리고 제가 지금 이야기하는 얘는 저의 이런상황을 모두 알고요., 절힘들게한 여자의 절친이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