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래 만나면서 크게 싸우지도 않고 권태기도 온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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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서로 관대한 부분이 잘 맞아서 그런듯ㅋㅋㅋㅋ 난 내 게으른 성격이나 잦은 지각ㅎ 찡찡대는 성격 같은걸 받아줄 사람이 필요했고 애인은 친구관계나 취미생활 터치 안하고 자유시간 보장해주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각자 그부분에 대해서 관대함... 그래서 서로 딱히 관대해지려고 노력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서로가 서로를 이해심 넘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이런게 인연인가 싶어

[익인1]

찡찡대면 잘 받아줘? 상대 자유시간에 찡찡대고 싶어지면 어케?

[글쓴이]

매순간 찡찡대고싶은건 아니고 굳이 따지면 하루치 찡찡 할당량이 있는데 그걸 밤에 전화할때 몰아서 찡찡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