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생 안되는 사람 원탑

아직 젊고 배운게 적은데 비관적으로 고집 쎈 사람

이런 타입은 진짜 답 없음...지인으로도 두면 안됨

[익인1]

오... 알 거 같다

[익인1]

혹시 쓰니가 겪은 일 있어?? 공유 가능?

[글쓴이]

엄청 많은데 한가지만 말하자면 내가 고졸로 대학에 가려고 하는데 대학 힘들어 왜가 그 공부 너한테 안맞을걸..그거 해도 지금 하는거랑 비슷하게 돈벌텐데 굳이 가? 이런것도 있고

걔한테 진짜 잘맞는게 있어서 너 이거 괜찮을것같은데 했더니 난 이거 못해 어려워 힘들게살기싫어 어차피 다 거기서거기인데 이렇게 말하기도 하고..

[익인1]

으악 우울불행 에너지 전파ㅠㅠ
한마디 정도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말리고 거절한다해야되나
도움되는 말도 거부하는구나

[글쓴이]

남의 인생까지 망침..너 이거 안돼 그거 돈 못벌어 너한테 안어울려 그런거없을걸
해외 나가는게 쉽냐 이런 말들

[익인1]

ㅇㅎㅇㅎ 이런 식으로 나오는구나

[익인2]

그말 있잖어 무식한 사람이 신념이 있으면 무섭다고 ㄹㅇ 답이없음

[글쓴이]

ㅇㅈ...낙천주의인 사람 옆에서는 내 기분이랑 자존감도 올라가는데 비관주의는 나까지 옮는 느낌

[익인2]

나는 다른사람일엔 긍정적인데 그게 그렇다고 가볍게 생각하는건 아니고 근데 나도 좀 내 일에 대해선 비관적임 그게 디폴트값임 안 그럴려고 하는데 안되는거 같음 뭔가 희망을 갖다가 안되면 실망하는게 싫더라 최악을 생각하는타입ㅠ

[글쓴이]

응응 그 기분 당연히 알지ㅠ
근데 기대 안하고 노력하면 더 기분 좋다!!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 네 최악보다는 낫거든 ㅎㅎ
그리고 설령 최악이여도 그때는 푹 쉬면서 앞으로 뭐할까 생각하면 돼!

[익인2]

고마워 우리 하고 싶은거 하고 살자 배움엔 끝이 없다 생각함 대학도가고 해외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