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이라도 더 어렸을 때 관종이었을수록 사람 못 믿게 되기 쉬운 것 같음. 좋은 사람도 몇 만나긴 했는데 5중의 3이 파리라는 말도 아까울 정도로 말종이었어. 난 원래 엄청 관종이었는데 점점 사리고 걸어잠그고 나라는 사람을 감추게 되더라.
급기야는 이젠 나한테 관심 가지는 사람 자체를 경계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