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같이 일하는 알바생 들어온지 1달 됐는데도 뚝딱거리면 짜증나지..?

나 1달 됐는데 바쁜매장이라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받고 눈치껏 따라가려다보니까 아직도 뚝딱 거리고 점장님 포함 직원분 3명에 알바생도 여러명이라 다들 말이 달라서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런가 전에 일할때는 되게 잘한다는 말 들었었는데 이번 알바는 실수도 많이하고 바쁜 매장이라 다들 예민하니까 나때매 피해가는거 같고 뭔가 나 안좋아하는 느낌쓴…. 나한테 차가운건 첫날부터 그랬는데 그래도 일 잘하고 하면 뭔가 친해질텐데 그런것도 없삼ㅠㅠ

[익인1]

나도 예전에 엄청 바쁜 매장 인수인계 못 받고 혼자 눈치껏 힘들게 익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서로 해줬다 착각하더라… 알바만 10명에 직원도 많았는데… 개노답이라 다 나가고 3달차에 내가 두번째 고참 됐는데 ㅋㅋㅋㅋㅋ 위에 텃세 부리던 사람들 나가고 잘해주니까 분위기 잡힘…

[익인1]

뒷담화 오지더라 나한테 대놓고 첫달에 뒷담화 했다 말함 안 알려줘놓고 꼼수 안 쓰고 계속 일했던 거 나밖에 없는데~~ 티내면서 철판 깔고 일해야됨 착하게 굴지 마 절대

[글쓴이]

우리 매장에서 일하는사람 다 포함해서 15명임….어케 버텼냐 진짜ㅜㅜㅜㅜㅜ나 솔직히 가서 너무 주눅들고 의기소침해있는데 일은 일대로 힘들고… 3달은 버텨봐야지 하고 있어서 하다가 안되면 그만 둘라고…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어… 맨날 눈치보고 긴장해서 더 실수하고ㅜㅜ 머무 힘들다ㅠㅠㅠ

[익인1]

간단한 컵 세척 하나조차 지나가는 사람마다 다 딴지 걸면서 그거 이렇게 하세요 해서 시키는대로 하면 다른 사람이 그거 왜 그렇게 하세요? 이렇게 하세요 하면서 다른 방법 말하고 또 그대로 하면 또 다른 사람이 원래 하던 방법 말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익숙해진 후로는 걍 내가 알아서 함 진짜 실수한 거 아니면 죄송할 필요도 없음 난 첫알바라 진짜 내 문젠줄 알았는데 내 뒤에 들어온 언니가 여기 사람들 왜 이러냐고 딱 내가 속으로만 의문 갖던 거 다 지적해줘서 거기 잘못인 거 알았지… 걍 알아서 할 일만 하면 됨

[글쓴이]

진짴ㅋㅋㅋㅋㅋㅋㅋ매니저들은 그렇다 치고 알바생이 가르치려들고 별거 아닌거 가지고 트집잡으면 쌍욕 나옴ㅋㅋㅋㅋㅋ우레 출근하면 손 씻고 일 시작 해야되는데 같이 일하는 알바생이 홀쪽 싱크대 설거지하고 있어서 키친 싱크대가서 손 씻었는데 손은 밖에 나가서 좀 씻으라고 난리침ㅋㅋㅋㅋㅋㅋ개빡쳐ㅋㅋㅋ 키친에서 손씻으면 안되는것도 아니고 지 일하는데 정신없으니까 들어오지 말래

[익인2]

와 나도 .. 나 지금 2주찬데 매장 너무 바빠서 인수인계 10분 받았나? 싶고 일하고 있으면 기존 알바들이 옆에서 어떻게 하나 보고 있음🫠 인수인계 받았을 땐 이렇게 하라고 알려줬는데 다른 알바한테는 왜 그렇게 하냐고 뭐라 한소리 들음.. 얼마나 일하셨어요 물어보질 않나 언제 근무하냐고 물어보질 않나 화나죽겠어 마감도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자기혼자 다 해버림;

[글쓴이]

나도 그래ㅜㅜ 나도 포스기 만지는거 그냥 계산하는법 처음에 이거 누르면 된다 말로만 듣고 할인, 쿠폰, 모바일 결제 이런건 1도 말 안해주고 그냥 하는데 모르겠어서 물어보면 한숨쉬고…대놓고 별것도 아닌걸로 한숨쉬고 신경질내고 그리고 청소랑 허드렛일은 내가 맡아서 다 하는듯… 다 나보고하래 돌아가면서 하는것도 없고 내가 고정임…ㅜㅜ

[익인2]

너도 고생이 많구나..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