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애인이 거짓말 하고 골프치러 간 거 같은데 누구 말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

내가 잠깐 헤어져 있을때 아는 동생(애인 친한 형의 애인)도 잠깐 헤어져 있었거든? 근데 나한테 갑자기 전에 ㅇㅇ이 오빠가(내 애인) 친구 도와주러 간다고 한적 있지 않냐 물어보길래 맞다 했더니 자기 애인한테 전화와서 애인이 카카오맵 위치공유 하자고 한다 근데 자기 스크린골프 치러 왔는데 어쩌냐~ 하면서 내 친한 동생한테 말 하지 말라고 문 닫고 전화 하라고 했다는거야 … 그거 듣고 진짜 너무 화났지만 그땐 헤어져 있었으니까 안따졌고 나중에 다시 만날때 물어봤어.. 근데 아니래 자꾸 … 물론 애인 말도 믿지만 동생 말도 믿을 수 밖에 없는게 통화 내용을 너무 정확하게 막힘없이 얘기했고 굳이 거짓말 할 이유도 없고 그러거든 ㅜㅜ 나 진짜 이거땜에 머리아프고 맨날 생각나 ..그때 우리 900일 기념으로 만난거였는데 나 모텔에 혼자 두고 4시간동안 친구 도와주러 갔다온다고 했었거든 .. 거짓말이면 너무너무 배신감이 클 거 같아 ㅜㅜ 근데 눈에 보이는 증거가 없어 (골프장을 갔다는 증거라던가 친구 도와주러 간 증거)

정말 골프를 치러 갔다면 남들이 들었을때 거짓말치고 술 마시러 간것도 아닌데?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난 900일 기념으로 만난 날에 나한테 거짓말 해서까지 모텔에 혼자 두고 골프를 치러 간게 너무 배신감이 커

[둥이1]

ㄹㅈㄷ 진위여부를 떠나서 900일인데 심지어 모텔에 너 혼자 두고 네 시간이나 나갔다온 게 충격

[둥이1]

그리고 저거 백퍼 구라임

[글쓴둥이]

제일 친한 친구 할머니 집에 있는 냉장고를 성당에 기부 하기로 했다고 친구까지 통화 했거든.. 제발 ㅇㅇ이 빌려달라고 ㅜㅜ 또 다르게 생각하면 할머니를 팔면서까지 구라를 칠까 싶기도하고 너무너무 머리아파

[둥이1]

친구까지 쌍으로 못됐다 진짜 ㅋㅋㅋㅋ.. ㄹㅈㄷ네 진짜..?

[글쓴둥이]

하 남친이랑 지금까지 저걸로 3번이나 얘기 했는데 다 아니래 ㅠㅠ 나 진짜 힘들어

[둥이1]

글쓴이에게
당연히 아니라하겠지 너 만만하게 보는 게 여기까지 느껴져 헤어져..

[둥이1]

그 동생이 봐도 너무너무 못됐고 정떨어지는 사건이라 헤어지고 나서라도 말해준거야..

[둥이1]

니남친이랑 남친친구가 너 너무 못되게 대하는 거 같아서 불쌍해서 말한 듯

[글쓴둥이]

ㅠㅠ 나 진짜 너무 힘들고 6월 중순 사건이라 지금 뭔가 증거 찾으려고 해도 안나와서 더 힘들어

[둥이1]

글쓴이에게
증거가 왜 필요해……

[글쓴둥이]

1에게
골프장을 간거라면 한달도 넘었으니까 그냥 봐주려고 했거든 .. 얘가 얼마나 가고싶었음 구라까지 쳤을까 싶어서 근데 골프장 간 기록도 28일 저장이 최대고 안갔다 해도 안간 증거도 없어 …. 나 진짜 정신병자 된 느낌이야

[둥이1]

글쓴이에게
봐주려고 했다고..??

[글쓴둥이]

1에게
어 ㅠㅠ 우리 진짜 여러번 헤어지고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만난건데 계속 아니라고 하니까 믿으려고 했는데 너무 쎄해서 계속 생각하고 있는가고 이제는 사실 봐줄 샌각 없어 .. 전까지는 있었고

[둥이2]

동생말 믿음 애인은 구라칠이유가있는데 동생은 구라칠 이유도 없고 구라면 통화내용을 알 수가없지

[글쓴둥이]

그치 .. 근데 그 동생 남친은 그날 통회를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을 못해 ㅠㅠ 내 동생이 다시 물어보니까 그날 통화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고 어제 먹은 메뉴도 가끔 기억 안나는데 그날 통화한게 기억 나겠냐고 그래ㅠㅠㅠ

[둥이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유도 말도안되는 핑계네

[둥이4]

그 뭐타고갔어? 카카오택시 내역같은거 보여달라해.. 친구가 도와주러 오라는 전화내역이나 카톡내역보내달라해

[글쓴둥이]

친그 차 ㅜㅜㅜ ㅜ 도와주러 오라고 한건 내가 토욜에도 일을 하는데 일 할때 친구 사무실에 친구들이 다같이 모여 있을때 말로 한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