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데 말해봤자 크게 안 달라지니까 그냥 아무 노력 안하고 싶은 거 앎?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 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이런 마음 든닾

갈등 상황에 놓여도 제대로 해결 되지도 않고 서로 기분만 망치고 대화도 안 통하고

그래서 그냥 서운하고 뭐 해도 말 하고 싶지도 않아… 걍 벌써 지쳐버렸어..

[익인1]

내가 지금 그러다가 ㅋㅋㅋ 헤어짐 기로에 서있어 ㅋㅋㅋㅋ
상대가 내 톡 일단 읽씹중 ㅋㅋㅋㅋ 나도 포기상태 ㅋㅋㅋㅋ

[글쓴이]

심한데??????

[익인1]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헤붙 2번 했던 상태고
내가 그렇게 잠수 타지 말라니까 또 잠수... 여서... 이제는 내가 포기중

[익인2]

ㄹㅇ안맞는거

[글쓴이]

나도 그냥 은연 중에 계속 느끼는데 계속 회피 중.. ㅠ ㅋㅋㅋㅋㅋ

[익인3]

나도 어찌우찌해서 사귀고 있는데 이제는 싸울때 해결하지 않을려고 하는듯 ㅋㅋㅋㅋㅋ 그냥 포기야.. 말해도 소용이 없으니깐

[글쓴이]

나랑 완전 같은 상황 같다ㅠ ㅋㅋㅋㅋ 난 근데 젤 싫은 건 상대방은 내가 이렇게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 감정의 동요가 있다는 걸 모른다는 게.. 진짜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