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에 진로고민.. 혼란스러와

대학교 입학때부터 내 전공말고 다른 길 생각 1도 안해봤고 전공을 살려야만 해! 라는 마인드가 지배적이었는데..

불과 3년전만해도 이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이젠 진입장벽이 너무 낮아져서 지원자수도 넘쳐나고

객관적으로 공백기때매 경쟁력도 다 떨어져서 서합도 안되는 상태라 다른 직무로 틀자니 너무 회피형 같아서 자괴감들어...

이런 이유로도 직무 변경하고 그러나?..

자격증이 다가 아니지만.. 전문직 제외하고 이 분야에서 딸 수 있는 자격증도 모두 딴 상태라 더 이상 뭐 스펙업 할게 없어..

예전에 일했을때도 업무 스트레스로 우울증도 왔어서 내가 정말 이 일을 해야할까란 회의감도 들고 그렇다..

[익인1]

컴공쪽인가

[글쓴이]

아니아니 회계야..ㅠㅠ 컴공도 상황이 비슷하나보구나..

[익인1]

회계사야.??

[글쓴이]

아니아니 일개 직원이야!

[익인2]

공부머리 있으면 각잡고 세무사 준비해봐

[익인3]

음 머 분야가 많이 다르긴한데 나 취준중에 다닌 학원에서도 30살에 아예 다른 분야 공부하러 오는 분 계셨음

[익인4]

나 지금 23살 대학생인데 주변에 만학도 짱많아 28살 32살 45살까지도.. 심지어 다들 아예 다른 분야에서 일하시다 배우러 또다시 학교오신거임ㅇ 잘 생각해보고 하고싶은게 있으면 해 생각보다 그런 사람 많음

[익인5]

혼란스러운 시기일 뿐이야 나도 31살 먹고 아직도 잘 모르겠는걸 난 내 전공 안하고 어렸을때부터 하고싶은 일 하는데 돈이 안되는거라...다른 일 해야하나 싶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