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대화하는데 앞에서 웃고 있어서

친구한테 진지한 얘기하고 있는 중이었는데(내가 힘들었던 얘기) 앞에서 계속 은은하고 웃고 있길래 당황했어… 난 되게 마음 아팠던 얘기였는데… 내가 농담하는 줄 알았나…?ㅠ

[익인1]

친구가 나쁜 애가 아니라면 심각한 얘기인 줄 몰랐던 걸 거야

[글쓴이]

앗 그런가? 그 당시에 일어난 일이 되게 속상해서 맘고생을 많이 했었더니ㅠㅠ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였나봐…

[익인1]

아니야ㅠㅠ 쓰니가 예민한 건 아니지 힘들었던 얘긴데!! 아무튼 의도적으로 그런 건 아닐 거 같아!! 다음에 또 한 번 얘기할 기회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말 꺼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옹 너무 염려하지 마🥹

[글쓴이]

고마워!ㅜ

[익인2]

그냥 너무 심각한 표정 짓고있기 좀 그래서 그랬던 거 아닐까...? 일부러 그런 건 아닐 것 같은데

[익인3]

편하게 얘기하라고 표정 신경쓴 거 아닐까 덤덤하게 들어주는 게 배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