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가장이고 한참 돈들어가는 애가 하나있어
결혼일찍해서 일단은 젊은부모인데 남편이 좀 제 역할을 안해서 힘들어
연봉이나 복지는 좋은데 압박이 좀 심해 사람때문에 힘든거야 뭐 다들 비슷할테고
전문분야 아니고 일반관리직이라 이직이 힘들거나 연봉이 반타작 나거나 그래
친한 사람들 못버티고 다 나갔고
난 약 먹으면서 일하는데 이렇게까지 살아야되나 매일 그런생각해
내 우울의 근원은 회사야 근데 그만두면 또 돈때문에 힘들겠지
그냥 힘들어 ㅜㅜ
출근길에 차 대놓고 못들어가고 잇다
여기 젊은애들 미혼들 많은데 투정한번 부려본다
부모의 삶은 힘들어 부모님한테 잘하고 살아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