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몸 안좋으셔서 마침 나도 일 그만두고 간호할겸 집에서 엄마 돌봐드리고 있어 아픈 사람이면 조금 쉴 법도 한데 자꾸 일을 만들어서 하고 중간에 하다가 몸이 안따라주고 힘드니까 결국 뒷처리는 내가 다 하는게 화가나서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되냐고 몸도 아픈사람이 왜이렇게 움직이냐 짜증내니까 나 꼴도보기 싫다고 나가라고 하네 내가 뭘 잘못한지 모르겠어 집 더운데 문 열어놓으면 시원하다고 이 땡볕에 에어컨도 안키고 있고 내가 생활비랑 다 대고 있는데 돈 아깝다고 1시간 거리 걸어다니고 환장할거 같음 그러면서 나보고는 어디가 아프고 온몸이 쑤시고 죽을거 같다 하는데 들어주는것도 지쳐버린거 같아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 요즘 일어나면 짜증부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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