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70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저 사람이 날 버릴까 무섭고 나에 대한 마음이 진심일까 항상 불안하고 그런거잖아

어차피 영원한건 없고 상대는 뭐 지금 이 순간 당장은 진심일지더라도 10분 뒤나 언제든지 날 버릴 수 있다 라고 생각하니 사랑 확인 받는 것도 안하고 기대도 없고 바라는 것도 없어짐

원래 집착도 심했고 여자 연락처 다 차단하라고 했고 연락 안해주면 불안하고 그랬는데

그냥 여자랑 연락해도 상관없고 연락도 알아서 하라 그랬음 안해도 상관없고

말로 확인받고 불안 잠재우는 것도 다 말 뿐이지 사람 마음은 너무 가벼운걸 이제 알아버렸다

근데 난 그 누구에게도 가벼운 사랑 준 적 없고 마음이 쉽게 변한 적이 없는데

내가 만난 사람들이 가벼운걸까 내가 특이한걸까 모르겠다



 
익인1
둥이 완전 나 같다.. 난 아직 극복?은 못했지만 ㅠㅠ 나도 한번도 가벼운 마음 이였던적 없고 진짜 다 눈물나게 사랑 했었는데 상대들은 아니였던거같아 .. 지금 연애중이야?
2개월 전
글쓴이
난 상처받고 마음 아픈게 사랑이 식을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상대가 어떤 상처를 주든 내가 힘들어지든 상대만은 놓지 않았는데 멋진 사람들은 본인이 힘들어지면 내 손을 너무 쉽게 놓더라. 얼마전에 헤어졌어.
2개월 전
익인2
그러면 안사귀면 되겄네 애인을 만날 이유가 없잖아. 잠자리랑 밥친구? 굳이..?
2개월 전
익인3
그건 고쳐진 게 아니라 본인의 회피 성향을 의식했을 뿐입니다. 공포-회피형은 불안 엔진과 회피 엔진이 교대로 돌아요. 그래서 다른 애착 유형들에 비해서 정신 건강이 더 안 좋고요. 그런 식의 논리라면 내일이면 또 생각이 바뀔 거예요. 획득된 안정형 애착으로의 훈련만이 유일한 탈출구입니다.
2개월 전
글쓴이
그런것보다 예전엔 불안해서 회피하고 정 안주고 밀어내도 사실은 날 붙잡아줬음 하는 마음이 컸는데 이젠 정말 상관이 없음 사람 마음이 너무 가벼운걸 알아서
2개월 전
익인4
안 떠날만한 사람을 만나면 됨
2개월 전
글쓴이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은 없다는걸 알아버렸다
2개월 전
익인4
그럼 쓰니가 변해
2개월 전
익인5
걍 공포회피형에서 거부회피형으로 바뀐거인듯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익들 지독하게 끌리는 이성취향 있어 ? ㅋㅋ 497 10.18 23:4736679 0
일상본인표출 나 중국어 공부한다니까 애인 반응 후기..40 390 9:4623840 0
이성 사랑방죽을 때까지 안 바뀔 것 같은 이성 외모 취향 있어?249 1:2434322 1
야구/장터본인표출 💙🍀삼성라이온즈 오늘 승리해서 한국시리즈 가면 드려요🍀💙165 10:239441 1
삼성/OnAir 🦁 NOW OR NEVER 👑 온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플레이오�.. 1741 12:357423 0
새송이버섯 씻으면 안돼??2 12:07 68 0
이성 사랑방/이별 전애인이 친구로 지내자는 거 진짠 줄 알고6 12:07 165 0
고구마라떼 맛있는 데 어디야 제발3 12:07 20 0
대학생이 '산재처리' 단어 모르면 무식해?11 12:07 414 1
창작업하는 사람있어? 연애나 짝사랑 하면 더 작업 잘돼? 12:06 10 0
이거 잇티제 특징이야 아님 그 사람 특징이야?3 12:06 78 0
아개웃기다 전남친 디엠왔는데4 12:05 54 0
이중에서 해당되는거 몇개 있어?9 12:05 32 0
햄버거 먹을까 갈비찜 먹을까4 12:04 19 0
상하이크림파스타랑 투움바파스타 중에 뭐 먹을까5 12:04 41 0
이성 사랑방/이별 Entj 둥이들 있어? 이거.. 그냥 가능성 없어보이지?16 12:04 205 0
이성 사랑방 연애가 너무 힘드니까 사주 타로에 돈 엄청 쓰고 다닌다 ...하4 12:04 77 0
인티 출석체크 도전자 6000명 (1억 8천만원) 근황2 12:04 56 0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 좋아하면 보통 어떤 기분인가?2 12:04 42 0
패딩 걍 세탁기 돌려본사람?11 12:03 59 0
이성 사랑방/ 8시부터 술먹고 지금까지 연락이 아예없는데4 12:03 90 0
사생활침해하고 남 인성까내리는 언니는 부모님한테 혼나도 할말이 없다고 생각해 12:03 14 0
부자들도 보험청구할까?10 12:03 148 0
이제 20대 후반되는데 명품 가방 하나 사야하나..9 12:03 45 0
치아 앞니 두개만 벌어지고 다른건 다 가지런한데 전체교정 추천하는건 교합때문에 그래..4 12:02 95 0
추천 픽션 ✍️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thumbnail image
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오빠는 10년째 은행에서 일을 하고있고, 나는 강아지 유치원에서 일을 잠깐 하고있다.오빠와 나는 5개월 정도 만났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커플들처럼 엄청 알콩달콩하고 예쁜 장소를 찾아간다던가 그랬던 적은 딱히 없다.워낙 내..
by 한도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전체 인기글 l 안내
10/19 14:48 ~ 10/19 14: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