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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지금 애인이랑 4년 사귀었는데, 이 사람이랑 있으면 편안하고 내가 어떤 모습이든 이해해줄 것 같은 안정감이 크거든. 그리고 공감 능력이 좋아서 무슨 말이든 다 할 수 있고 내편일 것 같아서 결혼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겼는데,

다들 어떤 생각이 들때 결혼을 하는지가 궁금해! 나같은 케이스도 있을까?



 
익인1
나도 5년 만나고 했는데 비슷했음
1개월 전
글쓴이
안정감이 컸어?
1개월 전
익인1
웅 다 얘기하면 너무 개인적인 얘기들이긴 한데 내 사정 때문에 결혼을 못하는게 아닐까 불안해하던 시기에 내가 불안하니 더 확신을 줘야겠다며 프로포즈 하기도 했고... 우리집에 안좋은 일 생겼을 때 같이 감당해주기도 했고 여러모로 나한테 안정감을 줌
1개월 전
익인2
남편도 진짜 좋은 사람인데 가족분들이 너무너무 좋으셔서!! 진짜 시댁식구들 최고..💕
1개월 전
익인2
위에껀 확신 들었을 때고 처음 결혼생각 든건, 나는 혼자 있는 게 제일 편한 사람인데 어느 순간부터 남편이랑 있는 게 혼자 있을 때보다 더 편하고 재미있더라구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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