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얘기하기엔 일이 너무 많았는데,,
일단 우리는 예전에 썸 .?? 타다 끊긴 사이고
내가 끊었었어
근데 우리가 겹지인이 많다 보니까 뭔가 애들 사이에서 말이 와전되면서 서로를 오해하게 되고 안좋게 보고 그랬던 것 같아 …
제3자 : 누나 ㅇㅇ이랑 무슨 사이야?
나 : 무슨 사이긴 그냥 아무 사이 아니야
제3자 : 누나가 ㅇㅇ이 좋아한 거 아니야? 먼저 연락했다며
나: 내가 ..? 연락은 걔가 먼저 했는데..? 걔가 그래?
제3자 : 내가 누구누구한테 들었는데 걔가 그랬다던데 ??
이런식으로.. 그땐 기분 나빴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해였을 것 같아
내가 겪은 그 친구는 정말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었거든,? 나 전애인이 바람 나서 정말 힘들어할때
걔가 날 진짜 따뜻하게 위로해줬어
근데 제3자 말 듣고 걔를 오해하고 싫어했던 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미안하고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연락한거거든
저렇게 답장이 왔는데 얼굴 한번 보자고 얘기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