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남친이랑 여행가는거 반대하고 화내도 다들 무시하고 그냥 가지?

갔다와서도 계속 싸웠나?

남친8년사겼는데

종교문제로 집안이 의견이 안좁혀져서 결혼은 못하고있는상황.

그냥 여차하면 결혼안하고 비혼으로 살까 도 생각중이긴한데

암튼,

그런이유로 결혼할지안할지도 모르는 남자랑 어떻게 여행을 보내냐며

곧죽어도 반대하고있고

난 이미 일본갈 계획 다 짜놓음.

뭐 죽어도 외박은 안된다, 그래도 외박하면 통금을 건다 어쩐다 하는데

다들 그냥 무시하고 놀러갈거 다 놀러가는거지?

[익인1]

본문이면 무시하고 놀러감

[익인2]

ㅇㅇ 무시하고 놀러다니고 혼내도 또 놀러다니니까 별말 안하더라 이제

[글쓴이]

갔다와서도 계속 싸웠어?

[익인2]

응ㅋㅋㅋㅋ 싸우고 또 놀러다님 ㅎ;
20대초때 무진장 혼나고 싸웠어.. 외박하면 수십통 전화오고

[글쓴이]

난 내가 20대에 남자문제로 속안썩이고 외박한번안하고 술먹고 사고안치고 그러면 30대는 풀어줄줄알았다? 나 지금 34살인데도 20대때 단속하는거랑 똑같아서 이제야 20대때 해야될 반항 이런거 하는데 할때마다 현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사실 부모님의 외박걱정은 임신이 따라올수밖에없는데 피임만 잘하면 솔직히 어디든 가도 된다생각함
내인생이고 내맘이야

[글쓴이]

아니그니까ㅋㅋㅋㅋㅋㅋ여행안보내면 안하냐고그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나라면 걍 씹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