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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난 연애 5번정도 했는데 지금까지 내 모든 모습을 아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거든

그냥 맛있는거 먹고 예쁜데 가고 놀고 자고 단순한 연애패턴 이였음

지금이 딱 5번째임

근데 최근 들어서 생각이 많아지고 현타가 오더라고

내 모든걸 오픈했을때 과연 상대방이 이해하고 남아있을까?

솔직히 떠날까봐 두려워서 말 못하는것도 있는데 그럼 찐사랑이 아닌걸까? 시간낭비고..

과거는 그냥 힘들었던 학창시절, 왕따경험 이런것들..

지금은 그런거와 반대되는 사람이거든 잘 살려고 나름 노력도 많이했고 근데 답답해 내가 연애를 하면서 모든 부분에 평균치처럼 보이려고 연기만 하는거 같아서



 
익인1
모~~~든 걸 오픈했을 때 내 남친은 울었어ㅠㅠㅠ
말해줘서 고맙다고도 했어
물론 말하기 전에 충분히 상의했어 ㅎㅎ

1개월 전
글쓴이
혹시 밑댓들 보고는 어떻게 생각해?ㅠㅠ
1개월 전
익인1
오 뭐야 역시 사바사...
근데 난 애인이 워낙 내 이야기를 궁금해하기도 했고, 학창시절 내내 우울했었어서 듣고 싶다고 해서 바닥까지 드러냈었어 굳이 내가 말하고 싶어서 얘기 했던 건 아니야!

1개월 전
익인2
꼭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과거는 과거일 뿐이니깐
1개월 전
익인3
굳이..지나간 과거를? 그냥 현생을 사세요 행복하게 지나간 암흑기의 과거를 왜 알려줌..굳이
그거 너의 약점밖에 안 됨 나중에 결혼해서 나중에 싸울 때 애가 좀 기죽고 그러면..너 닮아서 그런다 할 수 있어~

1개월 전
익인3
지금 연기하는 거 같으면..이제 그 연기하던 걸 현실로 만들어봐 너의 삶으로
1개월 전
익인4
흠 근데 내 바닥까지 알아야만 사랑이라고 할수 있는걸까..? 누구에게라도 말하고 싶은거라면 차라리 상담을 받자
1개월 전
글쓴이
당연히 아는 사람도 있음(애인X)
근데 왜 애인한텐 이런거 말 못하고 자기한테는 말할 수 있는 거냐고 결국 애인을 악세서리로 만나는거 아니냐...하더라고

1개월 전
익인4
흐음 그 들어주는 사람도 지친거 아닐까ㅠㅠ 아무리 좋아하는 친구라도 우울하고 싫은 소리 자꾸 하면 피곤해
나도 왕따 당했었구 지금 연락하는 학창시절 친구 하나 없는데 잘 산다.. 결국 내가 괜찮아지면 입 밖으로 과거 얘기 꺼낼 생각이 안들더라고. 내가 극복한 과거니까~ 둥이도 행복을 연기하는게 아니라 그게 진짜 모습이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 암튼 나는 그 들어주는 친구도 지쳐서 그런 말 한거같애ㅠ

1개월 전
익인4
남친한테 의지하려고 말하는거면 비추고 나 이랬던 적도 있었다? 하고 말해주는거면 깊은 사이엔 말할수도 있다고 생각해
말하고 나면 돌이킬수 없으니까 잘 생각해보구 결정해..!

1개월 전
익인5
내가 말해달라 한건 아니지만 애인 신체장애, 집안사정 같은거 들었을때 정 떨어진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
그냥 아 날 믿고 숨기는거 없이 말해주는구나 고맙게 느꼈던것 같아

1개월 전
익인6
지금 남자친구한테 공개했고 아무렇지도 않아!! 그리규 난 내 인생이 힘든 인생이였지만 지금은 극복하고 잘 살고있기 때문에 그땐 그랬어~ 하고 당당하게 이야기 했다 !
1개월 전
익인7
그 사람이 정말 진실되고 믿을만하면 말은 해봐도 돼 다만 과거 영향이 아직까지 있다면 너가 그걸 어떻게 극복을 하고 있는지, 혹은 극복했는지 이게 중요해 만약 극복을 못 했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사람인지라 주어진 정보만 가지고 어쩔 수 없이 너를 판단하게 될 수 있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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