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케 올림픽 에어컨얘기가 많은지 모르겠어

애초에 건물 외관 중시하는 나라라서 간판도 큰거 못달고 실외기 설치도 허가받기 어려움. 테라스에 빨래널면 이웃이 신고하기도 함. 지하철때문에 생기는 커다란 환풍구도 가짜로 창문이랑 있는 판떼기 건물 세워서 안보이게 만들정도임. 그리고 무엇보다 안! 더! 워!!!!!!

아침저녁으로는 긴팔입음.

오늘만 최고온도 30도 넘어갔지 어제는 25도, 낼모레도 26도 이렇고 습도가 높지않아서 체감은 더 내려감.

지금은 17도야...

에어컨 말고 북한으로 얘기한거나 개노잼 개막식으로 까줘........

[익인1]

근데 왜 길거리에 야외화장실 만드는거여ㅠㅋㅋㅋㅋ 미관 개망하게

[글쓴이]

그야 화장실이 없으니까..! 어쩌면 건물 내부 화장실보다 더 나을수도 있을걸..ㅋㅋㅋㅋ건물 다 부수고 새로짓는게 거의 불가능해서 자리 쪼개고 쪼개서 넣느라 샤워부스 지나야 변기있는 화장실도 있고, 수압도 쓰레기고 허구한날 고장남. 그리고 야외 화장실은 어차피 간이로 지었다가 없애는거니까 그나마 갠찮을듯

[익인2]

숙소는 ㄱㅊ은데 셔틀이 개노답이던데

[글쓴이]

셔틀뿐만이 아니야.. 그냥 교통자체가 개노답임. 대중교통아니고 대중고통으로 이름바꿔야함

[익인2]

아니 올림픽 에어컨

[글쓴이]

ㅇㅇ그니까 애초에 엄청 덥질 않아서 에어컨이 없어도 견딜만 해. 나도 에어컨 안틀어지는거 타고다님. 애초에 파리가 서울의 6분의 1크기라 완전 끝에서 끝까지 가도 40분이면 가. 심지어 지금 경기장이 다 관광지 몰빵이라 별로안걸림

[익인2]

? 선수들이 덥다는데 너가 안덥단건 대체 뭔상관임

[글쓴이]

2에게
미안 영상이 안보여,,ㅎㅅㅎ

[익인3]

선수들 이동 버스는??? 테러 위험 때문에 창문도 못 열게 한다던데 엄청 더울듯…

[익인4]

날씨 안 더운거랑 창문도 못 여는 버스에 여러명 있는 밀폐된 공간이 같나... 괜히 에어컨 말 많은게 아니잖아

[글쓴이]

윗댓! 아니 한국 더위생각하고 에어컨 대입하면 안된다니까,, 진심으로 20분가는 버스고 17도여도 버스에 에어컨 틀고다녀..? 에어컨으로 까지마라! 가 아니라 에어컨은 생각보다 심한문제가 아니니까 다른걸로 까라는거야.. 나도 올림픽 싫어

[익인4]

한국 더위를 생각해서 댓 단거 아니고 창문도 못 열고 엔진 돌아가는 버스에 사람 여러명 태우잖아 창문도 못 여니까 공기 순환도 안되는데 이걸 날씨랑 비교하는게 틀린거지 어디 한겨울인 날씨도 아니고

[글쓴이]

이게 지금 사람들 평균 옷차림이야. 그리고 프랑스 버스는 한국이랑 같은 버스가 아냐. 그냥 열리는 창문이 아니라 윗부분에만 숨구멍처럼 열리는 창문임. 옆으로 드르륵 열리는것도 아니고 한 30도정도 위에서 벌어지는 그런 창문이라 애초에 엄청 덥지않으면 닫고다녀. 지금 밖에나가서 버스 보면 대다수가 닫고 달릴걸? 지상으로 달리는 RER도 신차같은경우는 아예 창문 자체가 없고 달리는경우 많은데 지금 모든 사람들이 아무렇지않다고..... 전처럼 까니큘이 없어서 괜찮다고... 오히려 그걸로 까봤자 실제 와있는 사람들이나 사는사람들은 아무 타격없고 이해를 못하니까 다른걸로 까는게 낫다는게 요지임.

[익인4]

선수들이 직접 버스 덥다고 하고 더워서 아이스쿨링조끼까지 받았는데 대체 왜 쓰니가 프랑스 날씨,사람들 옷차림을 왜 자꾸 언급하면서 에어컨 문제 아니다 그러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