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른 넘은 나이인데
허구한날 무슨일있냐, 무슨일 있으면 얘기해라, 엄마가 노파심에 그런다, 애인이랑 싸웠음 말해라, 엄마아빠는 너 편이니까 무슨 일 있으면 걱정말고 털어놔라, 진짜 무슨일없냐
이 소리를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듣는 것 같음.. 내가 철이 덜 들어서 그런건지 계속 저런말 들으니까 돌아버릴 것 같아..
아무일 없다고 걱정하지말라해도 계속 그래서 엄마 자꾸 그러면 괜히 나까지 불안해지고 스트레스받는다고 한마디했는데 불효녀 된 것 같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