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악의없이 말한거 같긴한데ㅋㅋㅋㅋ 약간 싸움날뻔 ...(?)

단톡에서 a라는 친구가 우리끼리 놀러가서 찍은 사진 보내줬는데 몇십장 됐었음

뭐 풍경사진, 단체사진 등등 보정까지 다 해서 보내놨더라고

다들 고맙다했는데 b가 갑자기 건질게 하나두없네ㅠㅠ ㅋㅋㅋㅋ 이래서 급 싸해짐... 보통 본인 잘 나온거 없으면 걍 넘어가잖아 나도 막 개잘나왔다!!!!까진 아니어도 단체로 모인것도 추억이어서 걍 몇 장 저장한거였거든..

심지어 하나하나 보정하느라 힘들었다해서 다른 친구들이 고생했다고~ 담에 또 놀러가자!!!이러고 대충 끝났는데 마지막에 b가 저래서 a도 답장하다가 씹었더라고....ㅎ,,,...

[익인1]

띠용.. 그러면 담부턴 본인이 찍던가...

[글쓴이]

폰카로 서로 찍어준것도 아니고 걍 a가 장비 들고가서 고생한건데 저래서 좀 눈치보였음

[익인2]

대놓고 말하면 기분나쁘지
그럴꺼면 B라는친구가 자신이 찍든가

[익인3]

A 기분 나쁘겠다 ㅜㅠ

[익인5]

근데 진짜 건질게 없긴 했어? ㅋㅋ큐ㅠ

[익인11]

풍경사진 단체사진까지 싹다 보정해서 줬다는데 쓰니도 개잘나왔다!!!! 는 없고 걍 추억이어서 몇 장 저장했다... 정도면 건질거 없는거 맞지... 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냥 다 같이 밥 먹고 놀러다니는 자연스러운 사진이었어! 당연히 인스타감은 아니짘ㅋㅋㅋ올리라고 준것도 아닌듯

[익인5]

이렁게 나중에버면 찐 재밌는건디 ㅋㅋㅋ

[글쓴이]

그치 뭔가 수학여행 재질이었어 물놀이도 하고 숙소에서 수다떠는 사진들 있고ㅠ

[익인7]

그 말은 그냥 속으로만하지…

[익인8]

b 솔직히 사회성 없어보이는데 어떻게 친구 했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그건 단톡에서 말해서 다 알걸..??

[익인10]

남 기분 생각하는거 그것도 지능이다....

[익인12]

B 나이 한 78세임? 되게 막말이 위트인 줄 아는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화법이시다

[익인12]

회귀자나 빙의자나 환생자인 듯 a한테 따로 찍어줘서고맙다고카톡넣어놓자 그럼됨

[익인13]

B는 친구가 남아있는게 신기하네

[익인14]

와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5]

진짜 개 눈치없다 앞으로 걔 찍어주고 싶지도 않을듯

[익인16]

잘나왔든 못나왔든 추억이고 게다가 사진 보정까지 해서 준 정성이 있는데 저렇게 말한다고..?

[익인17]

아무리 건질 사진이 없어도 저렇게 대놓고 말하는 건 많이 에반데...... 나였음 오히려 고생했다고 해줄듯

[익인18]

아니 그런 눈치로 어케 인간관계를 유지하지? ㅋㅋㅋㅋ 그냥 고생해써~ 하면 될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