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니...?

나 알바하는곳 화장실에서

손씻고 나오면서

핸드타올 겉에 그 하얀 케이스라고하나?

거기에 내 이름이 버젓이 있는거야 ...

볼펜으로 여러번 덧대어?서 써놓은거야

내 이름만... 난 그렇게 나대는 스탈도 아니고

조용히 다니는 사람들중 하난데..

같은 여자들중에서 아무리 밉다고

사람 기분 황당히고 어이없게

친하지도 않고 가끔가다 마주치는

사람 이름 적어놓고 간이유가 뭐지...

진짜 짜증나고 불쾌해서 일도 잘 안됐음..

아직도 기분 불쾌해..ㅠㅠ 이 상황뭐지

[익인1]

???? 흔한 이름이야?

[글쓴이]

전혀 ... 진~짜 어쩌다 볼이름이고
되게 드문이름에.. 이쁘지도 않음

[익인1]

에반데
누가 적었는건지 모르는 거지???

[글쓴이]

화장실이니 씨씨티비로 확인할수도 없고 ㅋㅋ하

[익인1]

아 이건 뭐 어떻게 할수도 없고 답답하네 ㅠ

[익인2]

난 소름돋아

[익인1]

ㄹㅇ..나도

[글쓴이]

그치 이거 소름돋고 불쾌한 상황 맞지..?하
내가 괜히 예밈하게 받아들이는거 아니지?

[익인4]

개소름돋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