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엄마가 급성 위경련 때문에 새벽에 응급실 가고 출장간 아빠랑 아침에 바톤터치하고 11시쯤 깜빡 잠들어서
네일 12시 예약이었는데 알람을 하나도 못 들었어
12시 18분쯤 일어나서 바로 전화해서
원컬러+케어라도 가능하냐니까 그건 안된대(집앞 도보3분)
정말 죄송하다고 사정 설명하고 거듭 사과드렸어
여기는 가기 전에 디자인 정하고 금액 안내 받는 곳이라 너무 죄송하다고 다시 문자보내면서 오늘 금액은 드리겠다고 하고 전체 금액 송금함
이정도했으면 언짢긴 해도 할만큼 한 거 아님?
다음 예약 잡으려고 하니까 말 돌리고 다음 예약 손님 시술 때문에 문자 늦게 봤다~ 이러고 답장 없을 때부터 좀 쎄하더니 스토리에 나 저격하고 전화도 안 받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