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 대학생이고 애인이 군인이야 이번에 외박써서 숙소 잡고 놀았단말이야 그 근처 동네에서 놀고 숙소에서 자고 대실 두번하고 빠이햇어 숙소를 애인이 잡아서 애인카드로 다 긁었거든 그래서 내가 돈 계산해달라했고 반 보낼생각이었어 처음에는 숙소비는 자기가 낼테니까 우리 먹고 논 거만 달라고 했는데 내가 숙소비가 비싼데 괜찮아? 하니까 갠찮다고 하다가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버렸거든 그러고 전화끊고 다시 생각나서 돈 알려줭 하니까 그럼 숙소비만 반띵하자~ 하능거야 아근데 뭔가 기분이 ㅠㅠ 상하는 거야 모르겠어 내가 다 말한 거긴한데 모텔값을 반띵하는 기분이고 기분이 갑다기 좀 상하더라고 .. 가서도 나도 재밌었고 좋았으니까 같이 내는 게 맞는데 뭔가 숙소값을 반띵하자고 막상 들으니까 별론데ㅠ 내가 이상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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