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놀 때 / 어딘가 놀러갈 때 뭔가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상상했던 것 만큼 완벽하지 않아도) 그냥 그 친구랑 시간을 보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느껴지지 않아?
친구 중에 항상 뭔가 계획대로 흘러가길 바라고 완벽하길 바라는 거 같이 느껴지는 친구가 있는데 뭔가 계속 우리가 만날 때마다 하루가 성공적(?)이어야 할 거 같고 눈치를 보게 돼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나는 그냥 추억을 만들어가는 거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 J와 P의 차이인가 그냥 그 친구랑 잘 안 맞는 걸까